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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해경 등 관계기관 협업 훈련이 이번 달부터 시작한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관계기관 협업 훈련을 전국 18개 해양경비안전서 별로 나눠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14일 제주 서귀포해경서 강당 등에서 진행되는 제주 지역 훈련을 시작으로, 22일 부산해경서, 4월 중 인천해경서, 6월 중 울산해경서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훈련은 바다 위 유조선이 좌초돼 연료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해경서를 중심으로 자치단체 등에 소속된 60여 명의 관계자가 방제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 판단과 방제 전략 수립 등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방제대책본부는 관련법에 따라 바다에 기름이 30㎘ 이상 유출되거나 유출 우려가 있는 경우 설치되며, 국민안전처 장관을 본부장으로 해 해경서와 해양수산청, 자치단체, 해양환경관리공단 등에서 직원을 파견해 구성된다.

안전처는 올해부터는 관계기관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나 훈련 지역에 등록된 민간의 선주도 훈련에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